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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드게임 블로커스 게임방법 알고 싶다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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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커스 보드게임

영역을 확보하고 빈 곳에 타일을 놓아 퍼즐을 맞추는 보드게임 블로커스는 '우봉고'나 '테트리스'와는 다른 성격의 게임입니다.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보드게임 블로커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보드게임-블로커스

게임 소개

보드게임 블로커스는 폴리오미노 도형을 이용한 게임이지만 다른 것과는 결이 다릅니다. 여러 사람이 각자의 퍼즐 조각을 사용하지만 하나의 퍼즐판을 공통으로 사용하며, 모든 칸을 퍼즐 조각으로 다 채워 넣는 것이 아닙니다. 오히려 경우에 따라 듬성듬성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비효율적으로 채워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, 보드게임 블로커스의 목표는 바로 남들보다 더 많은 면적을 본인의 퍼즐 조각으로 채워 넣는 것입니다.


게임 방법


1. 게임 준비

보드게임 블로커스에는 빨강, 파랑, 노랑, 초록 총 4가지 색상이 존재하며 조각이 21개씩 들어있습니다. 게임판을 중앙에 두고 각 플레이어가 선택한 블록 조각을 모두 가져가면 해당 게임의 준비가 끝납니다.


2. 게임 진행

본인의 순서가 될 때마다 원하는 블록 1개를 게임판에 놓고 차례를 넘기는 방식으로 시작됩니다. 플레이어 모두 첫 블록은 반드시 본인과 가까운 모서리에 놓아야 하며 첫 블록을 모두 놓고 난 뒤, 두 번째 조각부터는 기존에 놓은 내 블록과 연결해서 놓아야 합니다. 이때, 조각끼리는 서로 꼭짓점만 맞닿게 놓아야 하며 상대방과는 어떻게 맞닿아도 상관없습니다.


이렇게 차례대로 놓는 도중 누군가 더 이상 조각을 놓을 수 없으면 해당 플레이어는 게임 종료되며, 나머지 플레이어들끼리 돌아가면서 진행합니다. 모든 사람이 조각을 놓을 수 없으면 게임이 종료되며, 블록을 올려놓은 칸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. 간단하게 계산하려면 남은 블록에 있는 네모 칸 수를 세면 되는데, 이 네모 칸이 가장 적은 사람이 우승합니다.


이길 수 있는 팁은?

보드게임 블로커스는 시작 플레이어부터 차례대로 순서가 돌아가기 때문에 4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상대적으로 게임판의 중앙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첫 번째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이 있습니다. 하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꿀팁은 바로 시작 플레이어가 처음 시작할 때 4칸짜리 블록 조각만 사용하게 하는 변칙을 적용하는 것입니다. 이 방법을 사용하면 중앙에 빨리 도착하는 이점이 사라지고 마지막 플레이어의 불리함 또한 사라질 수 있습니다.


소개를 마치고

보드게임 블로커스 게임방법과 함께 변수가 적용되는 꿀팁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. 어떻게 보면 테트리스와 비슷하다고 여길 수 있으나 간단하게 꼭짓점만 닿아 내 영역을 늘려 나가는 것이 중요한 간단하지만 두뇌 싸움을 요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조금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 뿐만 아니라, 한 게임 당 약 2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여러 번 플레이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다양한 방법을 떠올릴 수 있으므로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색다른 보드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블로커스를 추천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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